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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바꾼 장난
관리자 2018-05-03 조회 1047
저자 : 승정연 글·그림 | 출판사 : 고래뱃속

가사도우미 준은 늘 따분한 표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준이 일하는 마을은 
이웃끼리 대화도 않고
걸핏하면 싸우는 그런 곳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집집마다 제자리에 있어야 할 것은 없어지고, 
그 대신 처음 보는 물건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물건들이 뒤섞이니까 
마을은 시끌벅적해지고, 
준도 이제 따분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준을 재미있게 해주려던 장난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준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 

과연 누가 준을 위해 
이러한 장난을 꾸민 것일까?
그리고 장난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