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랴 바슬레르, 아네마리 판덴브링크 글;
차르코 판데르폴 그림 | 출판사 : 길벗어린이
우리 몸속 소화 기관을 꼭 빼닮은
똥 공장 이야기를 통해
소화 과정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똥 공장을 운영하는
변기통 교수의 자녀 응가와 쉬야는
아빠가 부쩍 깊은 시름에 잠기는 모습을 보며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아챈다.
한밤중에 몰래 집을 나와
똥 공장에 가 보니
그곳은 시도 때도 없이
비상벨이 울리는 위기 상황.
이에 두 남매는 무너져 가는 똥 공장을 구할
기발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과연 똥 공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야기를 통해 음식물이 똥이 되기까지의
스릴 넘치는 과정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