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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관리자 2018-09-04 조회 835
저자 : 레나타 갈린도 글·그림 | 출판사 : 불의여우

고양이 엄마에게 입양된 
강아지의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자신과는 너무 다르게 생긴 엄마와 
같이 살게 된 강아지는 
난생 처음 따뜻한 집과 내 방이 생겼지만 
아무래도 엄마와 다르게 생긴 것이 걱정이다. 

강아지는 엄마와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줄무늬도 그려 넣어보지만, 
고양이 엄마는 “우리가 달라서 더 좋다.”고
이야기해 준다.

아이도 엄마의 진심을 느끼고, 
엄마가 나의 엄마가 되는 법을 배우듯이
나도 엄마의 아이가 되는 법을 배우기로 한다. 

입양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