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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그랬어
관리자 2019-04-03 조회 839
저자 : 박진아 글·그림 | 출판사 : 노란돼지

송이에게 준이는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준이와 노는 것은 정말 즐겁지요.
마음도 덩달아 신이 나고요.

하지만 어제는 준이와 싸웠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소리도 질렀구요. 

그랬더니 마음에 뾰족뾰족 가시가 생겼어요.
마음이 자꾸 불편합니다. 

<마음이 그랬어>는 친구와 싸운 
송이의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친구와 싸워 화가 난 마음, 
친구와 놀지 못해서 허전한 마음, 
먼저 사과해야 할지 흔들리는 마음, 
준이의 사과 쪽지를 받고 
사르르 풀어진 마음 등 
모두가 송이의 마음입니다.

아이들의 감정이 요동칠 때 
이 책의 송이처럼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고 
마음을 스스로 헤아려 줄 수 있다면 
준이처럼, 송이처럼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