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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처음 아이들을 만난 날
관리자 2019-04-03 조회 744
저자 : 아담 렉스 글;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  출판사 : 북뱅크    

나는 학교입니다. 
막 새로 생긴 학교이지요. 

사람들은 넓은 들판에 
땅을 파고 기둥을 세우고 
벽돌까지 차곡차곡 쌓아 나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프레드릭 더글라스 초등학교’라고 
이름 붙여 주었지요. 

그리고 마침내 나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놀라운 일이 생겼지요.

학교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합니다.
함께 배우고, 서로 알아가고 적응해갑니다. 

마침내는 서먹하던 분위기도 사라지고 
서로를 좋아하게 되지요. 

학교는 고백합니다. 
자신이 누군가의 집이 아니라 
학교라서 너무 좋다고 말이지요.

아이들에게 처음 가는 학교가 
두렵고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학교도 
마찬가지 기분일 거라고 생각하면
조금 덜 두렵지 않을까요?

학교가기 싫은 어린이들이 읽으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