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정하섭 글; 전미화 그림 | 출판사 : 우주나무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신하들의 업신여김,
엄한 할아버지 밑에서
겁에 질린 어린 세손은
어떻게 임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요?
이 소년은 조선의 22대 왕
정조 이산입니다.
이 책은 이산의 업적보다는
이산이 어려운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용기 있는 왕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입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한 이산은
마침내 왕이 되자
자신을 위협했던
많은 신하들을 용서합니다.
진정한 용기가 용서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지요.
또 혹시 자신이 나라를 잘못 다스려
백성들이 힘들어질까 겁내하면서
혼신을 다해 나라를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이산은 나라를
잘 다스린 임금으로
손꼽히는 정조 대왕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