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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관리자 2019-06-05 조회 694
저자 :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  출판사 : 토토북    

눈이 셋 달린 외계인들의 별에  도착한 나. 

눈이 셋 달린 외계인들은 
자신의 뒷모습도 볼 수 없는 나를 
불편해 보인다며 안타깝게 바라봅니다.

졸지에 나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이곳에서 나는 과연 '비정상'일까요? 

인문학자 이토 아사의 책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를 바탕으로
요시타케 신스케와 이토 아사가 
서로 의견을 나누며 만든 그림책입니다.

인문학 바탕의 책이지만
어렵지 않고 위트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껏
당연하게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비정상’이 되는 순간,
우리는 ‘다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