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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성장프로젝트 내 아이를 디자인하라

프로그램 정보 : 60분물 / 교양다큐 / 5부작



▣ 기획의도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61.5점  
우리아이들의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라는 통계가 나왔다. 건강하고른 인격체로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유아기를 지내고 난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 행복하지 않다라는 전국 초4~고3 학생 5437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결과에 따르면, 주관적 행복지수는 65.1점으로 OECD 국가(평균 100점)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삶에 만족한다’는 대답도 53.9%에 불과해 OECD 국가(평균 84.8%) 중 가장 낮았다.  ‘외로움을 느낀다’는 답변도 16.7%로 OECD 평균(7.8%)의 2배를 넘었다.


 ㅇ OECD 행복지수 최하위. 왜, 아이들은 불행한가?
만족하지 못하는, 불행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가장 큰 이유는 ‘학습스트레스’ 대한 응답에서 가장 비율은 ‘학습.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의 공부 스트레스는 나머지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높다. 수면 시간도 미국의 1/3, 중국의 절반 수준이다. 7시간 이상 잔다는 답변은 16%에 불과하다. OECD 국가 가운데 학습시간이 가장 많으면서 학습에 따른 스트레스도 가장 많은 나라가 우리다. 최근엔 너무 이른 나이에, 너무 많은 학습으로 정서발달에 장애가 확인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연구까지 보고되고 있다.


ㅇ ‘ 입시’ 밖에서 길을 찾다
대학 진학률 80%. 스트레스를 감수하며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청년실업률은 8% 안팍. 그러나 실질 실업률은 30%로 추정되고 있다. 공부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취업스트레스로 이어진다. 그러나 일찍부터 입시 위주의 교육을 벗어난 유럽의 경우 상황은 다르다. 핀란드는 1996년 직업교육을 혁신해 경제위기와 실업난을 돌파했다. 직업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일대일 상담과 교습으로 취업까지 보장한다. 노르웨이는 고등학교의 50% 이상이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해 공부하고 2년 동안 기업에서 연수하는데 그 임금은 정부가 지원한다. 
행복하지 않은 아이는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지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도 없다.
아이들의 행복은 아이들 자신의 문제일 뿐 아니라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본 다큐멘터리는 교육선진국의 해외취재를 통해 다양한 사례연구와 관찰, 실험을 통해 ‘행복한 아이의 조건’을 탐색한다. 


▣ 목록


  1부  호기심을 살려라! 일본의 산촌유학
  2부  오감에 해답이 있다! 프랑스의 정서, 예술 교육
  3부  꿈이 경쟁력이다! 핀란드, 노르웨이의 직업교육
  4부  지혜의 세상을 배우는 법
  5부  부모의 관심이 아이의 지혜를 가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