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이 아이들 정서에 큰 도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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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5-20 오전 9:42:13 | 조회수 | 465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com) / 사라 가론(Sarah Garone) / 2022.04.24 | ||
2022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는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과 불안이 25%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성인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정신 건강 관련 응급실 방문은 2019년보다 5-11세 어린이의 경우 24%, 12-17세 어린이의 경우 31% 증가했습니다.
미국 심리학 협회(APA)에 따르면 이것은 아동의 정신 건강 위기에 해당하며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밖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가족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6명의 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8주간의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자연과 접촉할 수 있는 모든 야외 환경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10분 이상 야외 활동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코티솔 수치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일상생활의 만성 스트레스는 부신 자극을 일으켜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비타민 D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지난 2018년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42%는 비타민 D가 결핍돼 있으며 아이들 역시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부산의 어린이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6-12세 참가자 중 60%가 비타민 D 결핍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낮은 수준의 비타민 D는 정신 건강 문제의 높은 비율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통해 햇빛 아래 있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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