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 CARE NEWS
육아뉴스

  • 일일 편성표
  • 지역별 채널안내
  • VOD 보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광고 안내 광고제휴하기

대한민국 육아의 시작과 끝, 육아방송 통신원뉴스

  •  > 
  • 육아뉴스
  •  > 
  • 통신원뉴스
게시판 내용
"남자친구 있어?" "여자친구 있어?" 물어보면 안 돼요
등록일 2022-06-17 오전 10:43:50 조회수 508
E-mail lee.younghee@hotmail.com  작성자 프랑스 통신원
출처 프랑스 육아 전문 사이트 parents.fr / 마틸드 사에 / 2022.06.16

"학교에 남자친구 있어?" 

"같은 반에 여자친구 있어?"

"좀 보여줘."


이 물음은 

어른들이 학교를 다니는 어린 아이들에게

많이 던지는 질문들이다. 

 

2명의 아동 전문 정신학자

헤이아 오흐질레Mireia Orgilés와  

조제 페드로José Pedro Espada

왜 이 질문을 하면 안 되는지 설명한다. 

 

어른들은 재미있어서, 

궁금해서, 아이들 반응을 보려고 

등등의 이유로 

이런 질문을 하게 되는데

너무 어린 나이의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친구 관계에서 

'단짝'에 대한 생각에

혼란을 발생하게 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자주 같은 성을 가진

친구와 단짝이 돼 놀곤 한다. 

 

어들들의 이런 질문들은 

아이들이 친구와 조건의

관계에서 다른 생각을 하게 할 수 있다. 

 

하버드 대학의 

로버트 셀만 Robert Selman교수는  

우정이 발달된 형태로 

인식하는 이론을 제시했다. 

 

아동이 학교에 가기 전에는 

우정에 대한 자기 중심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데 

친구는 같은 공간에서 

놀이를 함께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에 가는 아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는 것을 주요 사항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협동은 가장 중요한 것이 된다. 

 

청소년기에는 상호적 지지자에

더 많이 가치를 두게 된다. 

 

남녀 관계에 대한 생각은

청소년기에 자연발생적으로 

성에 관심이 생기면서 

바뀌게 된다. 

 

우정에 대한 생각이 

남녀 관계를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어른들의 인위적인 질문이

아동의 생각에 들어가서

어떤 친구가 다른 성의 

친구와 놀고 있을 때

이것을 보는 다른 친구들은

친구가 아니라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어렸을 때, 친구라는 관계를 

먼저 생각하고 

남자, 여자를 넘어서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 것이 좋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게시판 이전/다음글
이전글 임신 중 미용 관리 안전한가요?
다음글 취학 전, 또래 놀이 능력이 정신 건강에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