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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패스트푸드 섭취, 모유와 아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
등록일 2022-07-29 오전 10:45:24 조회수 419
E-mail steal80@hanmail.net  작성자 미국 통신원
출처 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 2022.07.27

출산 전에

섭취한 햄버거, 감자튀김, 

탄산음료와 같이 당분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단은

출산 후, 산모의 모유와 

아기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와 

칠레 산티아고 대학 공동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비교적 단기간의 패스트푸드 

식단도 여성의 건강에 영양을

미치고 출산 후 영양가 있는 

모유를 생산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신생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산모와 아기 모두의 심장병, 

뇌졸중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연구진이 쥐를 통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고지방, 고당 식이를 

섭취하는 생쥐 어미의 모유는 

품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선 발달과 우유 단백질 구성이

변경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건강한 체중으로 보이는

산모라도 패스트푸드

식단을 섭취한다면 

지방간과 같은 숨겨진 

문제로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과 설탕이 가득한

식단은 간경변과 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아만다 스페루찌 페리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은 식단을 섭취하는 

여성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체중에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경우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들은 

더 큰 비만, 더 높은 수준의

지방량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건강 문제의 예측 인자입니다.

 

임신 능력에 명백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지만 출생 전 

아기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출산 후 모유 생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고지방과 당분이 많은

'서구식' 식단이 선진국 뿐만 아니라 

칠레를 비롯한 도시화를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체질량지수(BMI) 

상승과 비만의 대유행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 세계 많은 인구의 

절반이 넘는 여성(52.7%)이 

임신 때 과체중 또는 비만이 돼

건강한 임신을 달성하고 

유지하는 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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