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책 읽어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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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9-16 오전 10:38:32 | 조회수 | 427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ABC News / 애니 게스트 (Annie Guest) / 2022.09.11 | ||
최근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부모가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조기 독서는 아기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문가들은 아기들이 어릴 때부터 언어에 노출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또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고립감과 무력감에 시달리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의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 250쌍 이상의 엄마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아기부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 4년 후 어휘와 읽기 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 (NICU)에 입원한 아기는 출산 후 일반 병원에 입원한 아기에 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으며 14,000단어를 덜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숙아를 위한 자선단체인 ‘Life's Little Treasures‘는 Westmead 아동 병원을 시작으로 4년간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미숙아에게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습니다.
자선단체 대변인인 Karen Peters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올해 우리는 호주에 있는 41개 병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영국 및 미국에서 14개의 병원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아기에게 일찍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언어와 문해력을 비롯한 장기적인 이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모가 아기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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