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바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 속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학업 활동과 숙제를 

하느라 정서적, 신체적으로 

불균형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앱을 통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 머독 아동 연구소와 

남호주 대학교가 협력하여 개발한

‘Healthy-Day-App’은 부모가 

자녀의 정신적, 신체적, 학업적 균형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먼저 

사용자에게 수면시간과 화면 시청 시간, 

신체 활동, 조용한 여가 시간, 교통수단, 

학교생활, 숙제 시간 등 어린이의 24시간

시간 사용을 입력하도록 요청합니다. 

입력을 하게 되면 다른 아이들의 

수치를 참고해 체지방률, 심리적 

건강과 학업 성취도에 대한 예상 차이가 

수치와 그래픽 형식으로 표시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60분의 스크린 시청 시간을 

60분의 신체 활동으로 바꾸면 

아이들의 체지방이 4.2% 감소하고 

웰빙 지수 2.5%, 학업 성취도가 

0.9%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 앱이 부모가 어린이의 시간 사용, 

건강과 학업 성과 간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도로시아 두무드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앱은 더 건강한 행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동안 앱을 사용해 어린이의

활동을 추적하고 이를 조정함으로써

자녀의 건강과 웰빙 결과를 

빠르고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