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급증하는 가정 출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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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8 오전 10:46:36 | 조회수 | 496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com) / 크리스토퍼 울프 (Christopher Wolf) / 2022.11.17 | ||
COVID-19를 겪으면서 미국 내 가정 출산 수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산하 국립 보건통계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다호, 하와이, 위스콘신은 2021년 가정에서 출산한 비율이 가장 높은 주였습니다.
또 미국 내 가정 출산 비율은 지난 해에 12% 증가해 COVID-19 대유행 시기와 일치했으며 199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출생은 2020년 1.26%, 2019년 1.03%에서 2021년 1.41%를 차지했습니다.
집에서 태어난 전체 출산의 수는 2020년 4만5천646명에서 2021년 5만1천642명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30개 주에서 가정 출산 비율이 높게 증가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가 49%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뉴햄프셔와 하와이가 40%와 3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코네티컷은 17%, 뉴욕은 5% 감소했습니다.
2021년 모든 출생 중 가정에서 출산한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아이다호가 3.56%, 하와이가 3.28%, 위스콘신이 3.14%였으며 루이지애나와 네브래스카가 0.5% 미만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 시작되고 병원 출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임산부들 사이에서 가정 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COVID-19 대유행 이전, 1990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의 가정 출산율은 연간 평균 2% 증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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