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는

지난주 화요일에 

변화하는 세계적인 기류가

2023년 한 해, 아동에 끼칠 영향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에너지와 식량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세계의 수백만 명이

곤궁에 처해 있다. 

<세계 경향 : 2023년 

어린이 관련 변동>에 관한

발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로 시작하여 인터넷, 

그리고 지구환경변화 등까지 

8개로 나눠서 볼 수 있다. 

첫째, 펜데믹이 장기화되며

건강에 관한 희망이 위협받는다. 

둘째, 경제 악화로 아동 궁핍이 

확대화 된다.

셋째, 아동의 음식섭취 질과 양이 

저하돼 아동 영양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 

넷째, 즉각적으로는 에너지 파동,

장기적으로는 친환경적 

에너지로 전환된다.

다섯째, 경제 악화로 

아동 복지 환경이나 교육보다는

생존에 관련된 분야에 

국가 예산이 쓰여진다. 

여섯째, 지난 여러 해 동안 

민주주의는 위협 받았는데 

2023년에도 여전히 민주주의가

위협 받겠지만 성차별, 인종차별 등

개인의 사회적 위상은 

변화를 계속해서 하게 된다. 

일곱째, 다국간의 다원적 대립이 

심화되면서 아동을 보호하는 

방법이 대치된다. 

여덟째, 아동의 인터넷은 

좀 더 제한되고 통제되고

더 많이 세분화된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