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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어린 시절 학대 경험, 자녀 건강에 영향
등록일 2023-03-03 오전 5:44:02 조회수 323
E-mail steal80@hanmail.net  작성자 미국 통신원
출처 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 2023.02.01

베를린 샤리테 의과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의 어린 시절 학대 경험은 

자녀의 정신과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의 어린 시절 학대

경험은 다음 세대의 천식, 

ADHD, 자폐증, 

우울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21개의 장기 코호트 자료에서 

4,300명 이상의 

미국 어머니와 자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의 

경험을 보고하고 18세까지의

생물학적 자녀의 건강 진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연구결과

어린 시절 학대를 경험한 

어머니의 자녀에게 건강 문제가 

더 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부정적인 경험을 보고한 

어머니의 자녀가 천식,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ADHD)와 자폐증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아이들은

또한 "내면화" 장애로 알려

우울증, 불안 장애와 관련된 

증상과 행동의 발병률이 더 높았습니다. 

 

연구원들은 

위험이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아직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어머니의 정신 건강이 

어린 시절의 경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면, 

이는 출산 후 자녀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아동기 경험을 가진 

어머니의 모든 자녀가

자동적으로 건강 문제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 확률이 높지만 

반드시 특정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진은 강조합니다. 

 

또 

아동 학대의 결과로 

고통받는 어머니를 위한 

적절한 지원은 어머니와 

자녀의 건강과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이러한 어머니와 자녀를 

조기에 식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산전 또는 소아 검진 시 의사에게

부모의 어린 시절 경험을 설명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나 상담 서비스에

연락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조기 개입은

어머니와 자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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