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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노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
등록일 2023-03-17 오전 9:03:25 조회수 322
E-mail steal80@hanmail.net  작성자 미국 통신원
출처 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 2023.03.09

안타깝게도 

미국에서 취학 연령 

아동과 십 대의 불안과 

우울증은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심지어 2021년에는 

아동과 청소년 정신 건강이  

국가 비상사태로 선포됐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이러한 정신 건강 저하에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동 발달 전문가의 새로운 연구는 

독립적인 ‘어린이 놀이’를 지적합니다.

 

최근 

소아과 저널에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신 건강 장애의 증가는 

수십 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이 

성인의 통제 없이 놀고, 

돌아다니고,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도는 좋았지만

아이들을 안내하고 보호하려는 

성인의 노력은 자녀의 정신 건강에

필요한 독립성을 박탈하여 자녀들의 

불안,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독립적인 놀이에 

가장 큰 제약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과 집에서 학업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한 때 

초등학교에서도 

숙제가 거의 없었지만 

이제는 유치원에서도

숙제는 보편화됐으며 

더욱이  

2014년까지 초등학교의 평균 

쉬는 시간은 하루에 26.9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수십 년 동안 학업 시간의 

증가와 성취에 대한 압박이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독립적인 활동의 

감소와 그에 따른 어린이의 

정신 건강은 수십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거의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피터 그레이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주요 독립 활동 범주는 

혼자 노는 놀이 시간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놀이가 

어린이 행복의 직접적인 

원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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