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에서 7세 사이, 

의식의 도약이라고 일컫는

중요한 시기가 나타난다.

무엇을 의미하고 

부모는 어떻게 반응해

주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의식의 도약의 시기에

아이는 인간이 죽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에 맞닥뜨린다.

주변의 조부모, 부모 그리고 

형제 자매를 보면서 

인생은 절대 평화롭지 않고 

위험을 동반한다고 생각한다. 

또 이것은 

인생의 

현재도 있지만 

과거와 미래도 함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생각은 

아이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 주어야 할까?

어떤 아이들은 이때 

두려움을 의식하게 된다. 

위험에 대한 두려움,

부모를 잃을 두려움,

조부모를 잃을 두려움, 

자기 자신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이 두려움은 악몽으로 나타날 수 있다. 

부모는 아이를 

최대한 안심시켜 주는 

역할을 하면 좋다. 

아이의 질문을 

피해가지 말고 

특히 죽음에 대한 질문에

거짓말로 대답하지 않는다. 

아이가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주제이기도 하니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