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간호사가 말해주는 비상용 가방 챙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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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6-02 오전 11:10:00 | 조회수 | 355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국 육아 저널 ’Parents‘ 5월호 / 챠우니 브루시(Chaunie Brusie) | ||
응급실(ER) 간호사는 모든 부모가 아이 때문에 응급실을 방문할 때, 비상용 가방을 챙겨오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특히 자녀와 함께 응급실에서 얼마나 대기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R go bag’이라 불리는 응급실 비상용 가방은 임산부가 출산을 위해 챙겨가는 가방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다음과 같은 물품들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의료 정보가 기록된 자료 -(산모수첩, 예방접종 도우미 어플 등)가 필요합니다.
▶소형 응급 처치 키트 -물론 병원에 가면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응급실로 이동하는 중에 출혈과 같은 부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담요 -응급실은 기온이 낮은 편이므로 자녀가 추위를 느끼기 쉽습니다.
▶아이 장난감 -아이가 긴 대기 시간 동안 지치지 않도록 색칠놀이 같은 장난감 등을 준비해 주세요.
▶여행용 베개, 안대 -장기간 대기하는 부모와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이가 긴 대기 시간에 지쳐 잠이 들 경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응급실은 24시간 밝은 형광등을 켜두기 때문에 아이가 자는 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아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마개
-소음 감소를 위해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병원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아이를 놀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귀마개 사용을 권장합니다.
▶물티슈 -응급실은 생각보다 매우 더러운 곳이라고 간호사들은 말합니다.
다양한 의료 응급 상황을 처리하기 때문에 혈액과 체액들이 여기저기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빠르게 닦아낼 수 있도록 물티슈를 구비해 주세요.
그 외에도 아이의 애착 인형, 상하지 않는 간식 및 음료, 여분의 옷 등을 챙겨가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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