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가방, 

심한 운동...

아동의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아동 허리 통증을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는 

시각으로 클레르 몽페랑 시에 

위치한 종합병원 정형외과 의사

페데리코 카나베즈 

(Federico Canavese)와 함께 

알아 본다. 

유럽에서는 현재 

아동 3명 중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아이가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생각을 해 봐야 한다. 

여자 아이의 경우 

골반 위치의 척추 통증이

남자 아이 보다 

2배는 더 많이 

발생한 것이 관찰된다. 

허리 원인은 

여러가지를 들 수 있다. 

몸살, 감염, 암, 

등이 둥근 척추후만증 등. 

그렇지만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척추측만증이 

그 원인이 되지 않는다.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져서 

허리가 아플 수 있다. 

그리고 몇몇 운동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럭비나 체조 등이 해당된다. 

또 청소년 흡연자가 

많아지며 척추 통증도 

같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그런데 스트레스 및 불면증도 

그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할 때에도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페데리코 카나베즈 의사는 

허리 통증의 원인을 

밝혀서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근육통이 원인이라면

물리치료를 받거나

운동을 통해 등 근육을

강화해 갈 수 있다. 

그런데 감염이 원인이라면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혹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좋은 매트리스는 

어렸을 때부터 중요하다.

건강하게 운동하고 

깨끗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고 

숙면을 취한다. 

필요 취침시간은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6세에는 11시간이 필요하고 

청소년도 8시간에서 9시간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성장에 필요한 건강한 운동은

여러가지가 있다. 

육상, 수영, 자전거 혹은 

그저 빨리 걷는 것도 좋다. 

너무 심한 운동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외상성 상해는 

성장기때 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절한 운동을 찾는 것이 좋다. 

아이가 텔레비젼이나 

콘솔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면 

사용 시간을 정해두는 

방법을 도모해 본다. 

아이의 허리 통증은 

절대 무시하고 넘어가지 

않는 부모의 자세가 필요하다. 

균형있는 식단, 

적절한 운동, 

체중 관리, 그리고 

필요할 때 통증을 

잘 관리해 준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