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단조로운 움직임이 있는 

정적 스트레칭이 아닌 단시간의 

저강도 신체 운동은 산소화된

헤모글로빈 수치를 증가시켜

어린이의 뇌 혈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지 기능은 

지적 기능이라고도 하며, 

사고, 이해, 기억, 언어, 

계산 및 판단 능력을 

포함하며 대뇌에서 수행됩니다. 

대뇌 피질의 

전두엽에 위치한 전두엽

피질(PFC)이 이러한 

기능을 처리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뇌 혈류 증가, 뇌의 

구조적 변화, 신경 생성 촉진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인지 기능을 개선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 어린이의 81%가 

충분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신체 활동 부족은 

어린이의 건강한 뇌 발달과 

인지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단기간의 

가벼운 강도 운동이 전두엽 피질 

혈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이 연구에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건강한 

어린이 41명이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관련 안전 조치와 함께

7가지 유형의 저 강도 

운동을 배웠습니다. 

운동 패턴은 10초와 20초

동안 지속되었고 연구진은

휴식 시와 운동 중 산소화된 

헤모글로빈 수치를 

기록하고 비교했습니다.

연구결과 

아이들이 저 강도의 운동을

하는 중에는 전두엽의 여러

영역에서 산소화된 헤모글로빈

수치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휴식 상태이거나 정적인 스트레칭을

할 때에는 큰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는 앉아서 생활하는

생활 방식을 퇴치하고 어린이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여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나타냅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