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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화장실도 못 가는 '벨크로 키드’
등록일 2025-10-31 오전 9:21:45 조회수 14
E-mail steal80@hanmail.net  작성자 미국 통신원
출처 미국 육아 저널 ’Parents‘ 10월호 / 멜리사 윌렛츠 (Melissa Willets)

어린아이들이 

보호자 곁에 있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때로는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 

 

집착하는 행동은 

아이의 나이,

성격, 또는 삶의 여러 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그렇다고 해서 부모가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벨크로 키드란 무엇일까요?

 

미국 네무르 아동 병원의 

소아 심리학자 다니카 페리

박사에 따르면, ‘벨크로 키드’

는 기본적으로 부모나 

보호자와 분리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를 말합니다.

 

페리 박사에 따르면, 

집착 행동은 발달적으로

적절하며 영유아, 유아,

미취학 아동 사이에서 

아이가 안정적인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아기가 지나면

특정 아이들이 

집착하는 이유는 

다소 불분명해집니다. 

 

어떤 아이들은 여전히 

​​부모에게 접착제처럼 

달라붙는 반면, 어떤 

아이들은 더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애착 행동은 

아이의 기질, 환경, 그리고

부모-자녀 관계에 따라 

변화합니다. 

 

부모와 떨어져 있을 때 

독립적으로 탐색하는데 

만족해 보이거나 괴로움을

느끼지 않던 아기도 나중에 

학교 입학, 이사 적응, 가족

변화와 같은 발달적 변화나

삶의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해 집착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항상 부모 곁에

있고 싶어 하는 것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도한 집착은 부모에게 

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포함한 부정적인 정신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7-8세가 지난 후에도 아이가

부모와의 분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주의 깊게 아이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녀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수도 있고 학교에서 

좋지 않은 일을 겪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 7-8세가 지나도

계속 부모에게 집착한다면

자녀의 갑작스러운 변화. 

기분 변화 증가, 식욕 부진, 

또는 수면 패턴의 변화를 살펴보세요. 

 

자녀의 집착이

일상생활에 지속적으로 

지장을 주기 시작하면 

소아과 의사나 정신 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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