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으로 남는 어린 시절의 순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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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0-31 오전 10:26:54 | 조회수 | 18 |
| lee.younghee@hotmail.com | 작성자 | 프랑스 통신원 | |
| 출처 |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parents.fr / 마리옹 벨라 / 2025.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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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어떤 순간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생생하게 기억 속에 남는다.
마치 마음속에 작은 부적처럼 자리해 우리를 위로하거나 미소 짓게 만든다.
하지만 왜 어떤 기억은 오래 남고 또 어떤 기억은 잊히는 걸까?
심리학자 폴린 뒤자르댕 (Pauline Dujardin)은 '그 차이는 감정과 감각의 힘' 이라고 말한다.
가장 오래 남는 유년기의 기억은 특별한 사건보다도 감정이 깊이 스며든 순간들이다.
부모와 함께한 웃음, 익숙한 냄새, 식탁 위의 음식 냄새, 매주 반복되던 작은 습관들이 우리 안에 단단히 각인된다.
강한 정서와 연결될 때 더욱 오래 지속됩니다.
아이의 마음이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가 관건이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더라도 아이가 감동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하면 기억에 남지 않는다.
반대로 평범한 일상이라도 따뜻한 감정이 함께했다면 그 순간은 평생의 ‘핵심 기억’이 될 수 있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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