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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다쳤을 때, 과하게 반응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등록일 2025-11-07 오전 9:30:40 조회수 16
E-mail lee.younghee@hotmail.com  작성자 프랑스 통신원
출처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파랑 parents.fr/ 클레망스 포장 /2025.10.23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다칠 때

많은 부모가 깜짝 놀라서 

소리치거나 달려간다. 

 

하지만 이런 과잉 반응은 

아이에게 오히려 

더 큰 불안과 공포를 줄 수 있다.


몬테소리 교육 전문가에 따르면

“부모가 놀라서 큰 소리로 반응하면 

아이의 뇌는 단순히 ‘아프다’는 

감각뿐 아니라 ‘위험하다, 무섭다’는 

감정까지 함께 느낀다”고 한다. 

 

즉, 부모의 반응이 

아이의 불안을 증폭시켜

실제 통증보다 상황을 

더 심각하게 인식하게 만든다.


전문가는 “부모의 반응은 

아이에게 ‘이건 정말 큰일이야, 

너는 지금 안전하지 않아’라는 

신호를 준다”고 말한다.

 

“그 결과 아이는

부모의 감정을 

그대로 따라 울거나 떨고, 

더 크게 두려워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아이가 통증이 

심해서가 아니라 

부모의 당황이 

아이의 감정을 키우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아이 곁으로 천천히 다가가 

“넘어졌구나, 놀랐지?

어디 다쳤는지 같이 볼까?”라고 

말하며 차분히 살피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고,감정을 안정시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결국 부모의 차분한 

태도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아이가 스스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회복하는 능력을 

기르는 첫걸음이 된다.

 

 

-이영희 프랑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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