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장난감협회 “온라인 플랫폼 판매 어린이 장난감의 90%가 위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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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1-21 오후 12:25:52 | 조회수 | 12 |
| lee.younghee@hotmail.com | 작성자 | 프랑스 통신원 | |
| 출처 |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parents.fr / 라셀 막심 / 2025.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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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부모들이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시디스카운트, 프루고, 줌, 쉬인, 테무 같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장난감을 구입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한 점이 매력적이지만 최근 발표된 유럽 장난감상업협회 (Toy Industries of Europe)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장난감 상당수가 유럽의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서는 유럽 외 지역의 제3자 판매자들이 온라인 플랫폼 7곳에서 70개의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96퍼센트가 유럽 안전 규정에 부합하지 않았다.
더 심각한 점은 이 중 86퍼센트가 실제로 어린이에게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제품으로 분류된 것이다.
판매자들이 해외에 있어 추적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를 키운다.
이러한 결과는 이번에 처음 발견된 현상이 아니다.
2024년 10월에도 유사한 조사가 진행됐는데 당시에도 조사 대상 100개 장난감 중 86퍼센트가 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80퍼센트는 위험한 제품으로 분류됐다.
특히 작년에 위험 상품으로 보고된 장난감 중 일부가 여전히 같은 플랫폼에서 때로는 동일한 판매자에 의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유럽 장난감 산업 협회와 프랑스 유아·장난감산업연맹을 더욱 우려하게 만들었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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