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외 인공수정을 준비하는 비만 여성, 체중 감량 후 자연 임신 가능성 높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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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2-26 오후 5:57:20 | 조회수 | 121 |
| lee.younghee@hotmail.com | 작성자 | 프랑스 통신원 | |
| 출처 | 프랑스 의료인을 주요 독자로 하는 의학 정보·해설 사이트 frequencemedicale.com / 주네비에브 앙드레아날리 / 2025.0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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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의 경우 체외수정(IVF) 전에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 전체 임신 가능률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비만 환자에서 체외수정 전 체중 감량이 생식 결과를 개선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1980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무작위 대조시험 12편을 분석했다.
이 연구 대상은 BMI 27kg/㎡ 이상인 18세 이상 여성 1,921명이었다.
이들은 체외수정 또는 난자 내 정자 주입술(ICSI)을 계획하고 있었고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아날 어브 인터날 메디신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저열량 식단, 운동과 식이 상담,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교정 등 다양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받았다.
연구진은 자연임신, 체외 인공수정으로 인한 임신, 전체 임신 수, 생존아 출산 여부를 비교했다.
그 결과 체외 인공수정 전에 체중을 감량한 여성은 보조생식 없이 자연임신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았으나 체외 인공수정으로 유도된 임신이나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았다.
다만 체중 감량이 유산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서는 근거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특히 큰 폭의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중재를 중심으로 한 고품질 임상시험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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