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기관지염, 추후 성인 폐 질환 위험 증가 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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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7-01 오후 5:05:43 | 조회수 | 545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 2022.06.21 | ||
호주 멜버른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유아기의 기관지염은 중년의 폐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7세 이전에 한 번 이상 기관지염을 앓았던 호주 어린이들이 나중에 폐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53세가 될 때까지 아이들이 앓는 폐 질환은 만성 기관지염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이 아니라 천식과 폐렴이 대부분이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제니퍼 페렛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번 연구는 소아 기관지염의 중증도와 성인의 폐 건강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최초의 장기적인 연구입니다.
약 46년 간의 추적 연구를 통해 유아기에 기관지염을 앓았던 아이들이 성인이 돼 폐 질환을 겪을 확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세균성 기관지염이 오래 지속되는 소아가 2-5세 이후에 심각한 만성 감염성 폐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기관지염을 앓은 적이 없는 대다수에 비해 어릴 때 기관지염을 앓았던 사람은 더 자주 천식과 폐렴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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