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케어로 남은 쌍둥이를 살렸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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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05 오전 11:00:04 | 조회수 | 381 |
lee.younghee@hotmail.com | 작성자 | 프랑스 통신원 | |
출처 | 프랑스 가족전문사이트 엉트르 누 entrenous.fr / 하이콤 / 2023.05.01 | ||
"캥거루 케어로 남은 쌍둥이를 살렸어요."
영국 엄마인 아미 두톤 (Amy Dutton) 씨는 아주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내왔다.
쌍둥이를 수혈 증후군으로 잃었다.
한 아기가 다른 아기에게서 모든 양분을 얻는 것으로 같은 태반을 공유하는 일란성 쌍둥이에게 발생한다.
캥거루 케어를 이 엄마는 조숙아로 태어난 아기를 살리기 위해서 실행했다.
아미 두톤 씨는 수혈 증후군으로 쌍둥이 중 한 명을 잃었고 한 명이 살았다.
두톤 씨는 아기를 30초만 보고 바로 이 23주째 635그램인 아기는 인큐베이터로 들어갔다.
1개월이 지나 의사는 엘지를 살리는 한 방법으로 캥거루 케어를 해 볼 것을 권했다.
캥거리 케어는 아이와 맨 살을 맞대며 심장 소리를 그대로 들려주는 것이어서 아이를 안정적으로 살리고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된다.
두톤 씨는 처음 아기를 안았을 때를 회상한다. "제가 처음 정확하게 엘지를 안았을 때 경이로웠어요.
아기를 보기만 했었거든요.
아이를 팔에 안고 아이의 심장 박동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두톤 씨는 병원에 가서 매일 몇 시간씩 엘지를 가슴에 안고 아기가 튼튼해지는 것을 지켜봤다.
엘지는 5개월 후에 퇴원하고 집으로 올 수 있었다.
캥거루 케어는 아이가 태반에 있는 것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아기가 병균에 감염되는 상황을 많이 줄였고 또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도 많이 줄이게 해 준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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