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활동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지만 

미국 성인 3명 중 

1명만이 주간 운동 

권장량을 충족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여러 명인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에 비해 

운동량이 훨씬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22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2,034명을 대상으로 한

NHANES(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부모의 운동량과 

자녀의 수 및 연령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습니다. 

연구결과 

0-5세 자녀가 2명 이상인

성인은 같은 연령대의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한 명인 부모에

비해 매주 운동량이 80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찬가지로 

6-17세 자녀가 3명 이상인

성인은 자녀가 없거나 한 명

또는 두 명의 자녀만 있는 

성인에 비해 매주 격렬한 

신체 활동 시간이 50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노스 텍사스 대학교

제라코 존슨 조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자녀를 둔 부모는 

규칙적인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특히 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육아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부모는 운동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일반적으로

자녀의 건강 행동에

대한 주요 역할 모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직장과 정부의 다양한

지원 방법을 통해 

부모의 신체 활동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