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많이 자면 자녀의 충동적인 행동 줄어든다 | |||
---|---|---|---|
등록일 | 2023-09-15 오전 8:37:09 | 조회수 | 302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 2023.08.29 | ||
수면은 어린이의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부분이지만, 어린이의 행동 방식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조지아 대학교 청소년 개발 연구소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청소년 뇌 인지 발달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9-10세 어린이 11,858명의 정보를 사용해 연구진은 수면 부족과 긴 수면 대기 시간 (잠에 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아이들의 충동적인 행동과 중요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약 2년간 추적 연구를 한 결과 아이들이 권장 수면 시간인 9시간 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잠에 드는 데 3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면 나중에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동적인 행동에는 계획 없이 행동하는 것, 스릴이나 감각을 추구하는 것, 인내심이 부족한 것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린하오 쟝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잠을 잘 시간이 부족하고 수면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루틴을 설정하면 더 긴 수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환경에 관계없이 이러한 루틴을 확립하면 잠에 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
이전글 |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화장실 소독제로 화상 입은 어린이 100여 명 넘어(ANSES) |
---|---|
다음글 | 스크린 노출이 성장 발달에 좋지 않은 충격, 생활환경에 따라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