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는 아이의 사진을 교사가 찍는 것을 거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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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22 오전 9:25:38 | 조회수 | 289 |
lee.younghee@hotmail.com | 작성자 | 프랑스 통신원 | |
출처 | 프랑스 육아 전문 사이트 parents.fr / 제레미 뤼슈 / 2023.09.21 | ||
이제는 많은 부모가 예전처럼 무작위로 아이의 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올리지 않는 추세이다.
한 엄마가 왜 자신이 학교에서 조차도 교사가 아이의 사진을 찍는 것을 거부하는지 설명한다.
학교에나 학원에 등록을 할 때 아이 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기재해도 되는지 동의하는 란이 반드시 있다.
'매체에 관계없이 우리 아이의 사진 및 영상 이미지를 수집, 사용, 공유하는 것에 대한 허가'
이 엄마는 여기에서 '매체에 관계없이'란 단어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학교 사이트? 사회관계망? 학교 홍보물? 포스터? 불확실한 단어에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아이의 담임선생이 전화해서 학교 사이트에 학급 단체 사진을 올릴 때 사용한다고 설명하며 학교 사이트에는 학부모만이 접속할 수 있다는 설명에 남편과 상의한 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것이라고 대답했다.
교사가 박봉에 일이 많은데 거기에 더 일을 얹어주고 싶지 않았고 사실은 아이가 미움을 받지는 않을까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 부부는 아이의 사진은 절대로 사회전산망 서비스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의 의사가 들어가 있지 않고 부모는 아이의 초상권에 대한 권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다시 전화해서 사진 공개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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