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부모 허락 없이 아이의 머리를 잘랐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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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22 오전 11:19:48 | 조회수 | 314 |
lee.younghee@hotmail.com | 작성자 | 프랑스 통신원 | |
출처 | 프랑스 육아 전문 사이트 parents.fr / 가엘란느 비아레 / 2021.09.21 | ||
부모님댁에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간 한 가족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할머니가 손자의 머리가 너무 길다고 하면서 데리고 가 한쪽만 잘라 버린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때까지 아이 엄마는 아이의 머리를 길게 둘 것이라고 분명히 의사를 밝혀 왔으나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누군가가 내 아들을 여자로 착각하더라도 별로 상관 없어요."
아이의 머리가 긴 스타일인 것이 좋았던 부부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조부모는 사과하려고 했으나 거부했고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는 아이의 머리카락인데, 다음번에는 내 허락 없이 또 어떤 규칙을 어길 수 있을까?' 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했기 때문이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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