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슬라임, 반짝이가 

부모를 힘들게 하나요? 

집 전체에 스티커를 붙일 

준비가 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모든 부모는 아이들의 지저분한

놀이에 대해 불만을 품습니다. 

집과 아이의 옷이 금방 

더럽혀지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정신을 

보호하기 위해 집에서 

슬라임을 금지해야 했습니다.

또 

다른 부모에게는 

스티커가 골칫거리입니다. 

차 창문부터 냉장고, 가구까지, 

심지어 머리카락에도, 바닥에도, 

벽에도 스티커가 가득 붙어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지저분한 놀이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통제력의 

균형 유지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문제가 실제로 

아이들에게 경계와 자제력을 

가르치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뉴욕

‘Empower Your Mind Therapy’ 

알리사 마이란츠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아이들은 

지저분하고 시끄러울 수 있으며 

때로는 가장 더러운 것을 

가지고 놀고 싶어 합니다. 

많은 부모들은 

이런 것들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종류의 놀이에는 

실제로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사실 지저분해지는 것은 

아이들의 인지 발달에 좋으며 

소근육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아이들이 문제를 파악하고 스스로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지저분한 놀이를 위한 

공간을 지정해 주고 그 안에서는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을 무조건 막을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깔끔하게 놀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규칙과 경계를 존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정리와 책임감 같은 중요한 생활 기술을 

배우도록 돕는 데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