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 사이의 더 많은 동기화가 항상 더 좋은 것은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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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19 오전 9:12:50 | 조회수 | 101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사이언스 데일리 / 2024.04.09 | ||
부모와 자녀 사이의 두뇌 간 동시성이 항상 더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에식스 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서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애착에 특별히 초점을 맞춰 140개 가족의 행동 및 뇌 동시성을 조사했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퍼즐을 풀 때 뇌 활동을 측정하면서 감정적 유대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살펴보았으며 인터뷰를 통해 부모와 이야기 완성 과제를 통해 어린이의 애착을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자녀 상호작용은 비디오로 녹화됐으며 행동 동기화를 위해 코딩됐습니다.
연구결과 불안정한 애착 특성을 가진 엄마가 자녀와 뇌 대 뇌의 동기화를 더 많이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또 아버지와 자녀는 뇌 간 동시성이 더 강한 반면, 엄마와 자녀는 행동 동시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파스칼 브르티치카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아이의 애착 발달을 위해서는 부모와의 민감하고 상호 조화된 상호 작용이 중요합니다.
부모, 즉 어머니가 불안정한 애착 특성을 더 많이 갖고 있다면 엄마와 자녀는 최적의 행동 동시성을 달성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뇌 간 동기화 증가는 덜 조율된 상호 작용 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신경 보상 메커니즘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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