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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를 충분히 섭취한 경우 조기 유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등록일 2015-01-21 오전 11:55:34 조회수 1721
E-mail ugatv0957@naver.com  작성자 관리자
출처 미국 통신원 박현숙
출처 : 저널 임상영양학(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2월호
저자 : 사라 존슨 (Sara Johnson)


존스 홉킨스 의학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비타민 B6, 비타민 B12과 엽산 등의 비타민B군을 충분히 섭취한 산모들은 임신 중 DDT에 노출되었다고 하더라도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DT (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란 유기염소 계열의 살충제이자 농약으로 인체에 굉장히 해롭고 조기 유산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지난 1972년에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약 1년 동안 섬유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 여성 291명의 체내 비타민B 수치를 측정하고 호르몬을 매일 측정해서 임신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연구결과 약 1년간 385건의 임신이 발생했고 이 중 31%는 임신 6주 이전에 조기 유산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체내 DDT 수치가 높지만 체내 비타민B 수치가 낮은 여성의 경우 DDT 수치가 높지만 체내 비타민B 수치가 높은 여성보다 조기 유산을 할 확률이 2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샤오빈 왕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산모의 체내 비타민B 성분들이 DDT의 독성을 중화해 주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산모의 충분한 비타민B 섭취가 DDT의 유해한 성분들로부터 산모와 태아를 보호해 주고 조기 유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니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평소에 꾸준히 비타민B를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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