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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방치된 아이들의 경우 뇌의 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등록일 2015-02-04 오전 11:45:54 조회수 1867
E-mail ugatv0957@naver.com  작성자 관리자
출처 미국 통신원 박현숙
출처 :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소아과, 2015년 1월 26일
저자 : 요한나 빅 (Johanna Bick)


미국 보스턴 어린이 병원 연구진에 따르면 어린 시절 방치된 아이들의 경우 뇌의 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루마니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26명의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환경이 좋지 않은 보호기관에서 자란 아이들이었고 23명은 환경이 좋지 않은 보호기관에서 자라다 더 좋은 환경의 가정이나 보호기관으로 옮겨져 질이 높은 양육을 받은 아이들이었으며 나머지 20명의 아이들은 처음부터 일반적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아이들이 30개월, 42개월, 54개월, 8세, 12세가 되었을 때 MRI를 이용해서 뇌의 발달 상황을 관찰했습니다.

연구결과 어린 시절 방치된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의 경우 정보를 전달하고 정서를 담당하는 뇌의 백질 부분 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요한나 빅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어린 시절의 경험이 아이들의 뇌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다가 좋은 환경의 가정이나 기관으로 양육환경이 좋아진 아이들의 경우 일반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과 비슷하게 뇌의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어린 시절 양육환경은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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