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세인트 루이스 대학교 학술지, 2015년 4월 17일
저자 : 메튜 브룸 (Matthew Broom)


세인트 루이스 대학교 소아과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산모들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자 메시지를 사용한 방법이 산후 우울증에 걸려도 특별한 치료를 받기가 어려운 저소득층 산모들에게 더욱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대학교 소아과 연구진은 가족 건강 연합 단체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3년간 ‘Happy Mother’이라는 건강한 가족프로그램을 만들어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산모들에게 1주일에 4번씩 6개월 동안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또한 이들이 사무실에서 직접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구결과 연구 기간에 4천158개의 문자 메시지가 54명의 산모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됐으며 문자를 통해 산모들의 산후 우울증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메튜 브룸 부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번 연구를 통해 문자 메시지가 낮은 비용으로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최대한 많은 산모들에게 동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산모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그들의 아이들에게도 더 큰 긍정적 영향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