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저널 발달 신경 심리학, 2015년 7월 7일
         (Developmental Neuropsychology)        
저자 : 아비 사데 (Avi Sadeh)


급한 성미와 울화, 불안과 부주의는 전형적인 유아들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은 발달 지연이나 발달 장애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저널 발달 신경 심리학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아 수면 장애가 아이의 행동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87명의 생후 12개월 아이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유아 수면 패턴을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3-4세가 됐을 때 다시 연구소를 방문하도록 해서 아이들의 행동 발달 지수를 측정했습니다.

연구결과 유아 시절 부족한 수면의 질이나 시간이 아이가 3-4세가 됐을 때 행동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아비 사데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연구결과 유아 시절 수면 부족이 아이의 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아의 수면 부족은 유전 및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유아의 수면 장애를 조기 진단하고 영유아 수면 장애 치료의 중요성을 부모들이 빨리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