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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안 돼’라는 말을 줄이세요
등록일 2015-12-09 오후 12:00:59 조회수 1870
E-mail ugatv0957@naver.com  작성자 관리자
출처 미국 통신원 박현숙
출처 : 미국 육아 잡지 ‘Parents\' 12월호
저자 : 나리아 할리웰 (Naria Halliwell)


‘안 돼’라는 말을 듣는 아이들도 피곤하지만 그 말을 계속해야 하는 부모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우리 아이가 친구에게 우리 엄마는 맨날 ‘안 돼’라고 말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의미의 ‘No’라는 말보다 좀 더 긍정적인 방법으로 아이에게 말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 돼’라는 말 대신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아침마다 유아원에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아이를 깨우고 옷을 입히고 밥을 먹게 하는데 ‘안 돼’라는 말을 수없이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밥 안 먹고 tv를 보면 안 돼?’ 혹은 ‘조금만 더 자면 안 돼?’ 등의 질문을 아이는 수도 없이 합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안 돼’라는 말 대신에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지 않으면 유아원 버스를 놓치게 되고 그러면 제시간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더 좋은 방법은 엄마가 모든 것을 다 해주려고 하지 마시고 아이가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스스로 선택한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왜 그러한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그리고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아이가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안 돼’라는 말 대신에 ‘우리 한 번 함께 얘기를 나눠볼까?’라고 제안해 보세요

- 무조건 아이에게 ‘안 돼’라는 말을 하면 아이는 상황에 대한 이해보다는 무조건 안 된다고 하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가 질문을 하거나 말도 안 되는 요청을 하면 무조건 ‘안 돼’라고 대답하기 이전에 ‘음, 우리 한 번 같이 얘기를 나눠볼까?’라는 질문을 아이에게 던지면서 아이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어떤 점이 문제가 되는지 아이가 확실히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결과적으로 아이가 그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 과정을 이해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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