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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에서 7세 사이, 유투브 통제
등록일 2016-04-29 오전 8:16:56 조회수 2198
E-mail lee.younghee@hotmail.com  작성자 프랑스 통신원
출처 프랑스 육아전문 잡지 파란(Parents:부모) / C.M / 2015년 12월호

만 5세에서 7세 사이의 아이들은

추피를 유투브로 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어떻게하면 시간을 정해놓고 보게 할 수 있을까?

 

만 5세인 안나는  사촌언니한테 배워서

유투브로 안나가 좋아하는 추피와 페파 피그를 혼자서 찾을 수 있게 됐다.

 

컴퓨터가 켜져 있으면

얼른 찾아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그 앞에 앉아 있는다.

 

추피를 찾고 그리고 비슷한 페파 피그를 보고

그러다가 소피아 공주를 서핑해서 찾아낸다.

 

여기까지는 아무런 위험이 없다.    

 

그런데

조금씩 검색 범위가 넓어지면서

공교롭게 안나가 보기에 위험하거나

외설적인 화면이 열리게 될 수 있다.

 

* 부모의 통제  

 

컴퓨터와 태블릿과 스마트폰과 같은

모든 디지털 기기를 아예 만지지 못 하게 하는 방법이 있겠다.

 

그렇지만

이것은 단기간만 유효한 방법임을 인식하자.

 

아이는 숨어서라도 찾아서 보게 될 것이고

혼자 숨어서 동영상을 본다는 것은 

장르에 관계없이 '무제한'적으로 '무엇이든'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치닫는 것보다는

부모가 유투브 사용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쳐 주고

아이가 비디오를 보는 동안 함께 있어 준다.

 

검색하는 시간을 함께 정하고

알람을 맞춰 두고 지킬 것을 약속한다.

 

아이가 동영상을 보고 있을 때 함께 있고

아이에게 왜 함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검색하는 것을 도와주고

음악, 책, 만화 영화 같은 다양한 자료를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줌과 동시에

유해한 영상이 갑자기 열릴 수 있다는 것도 함께 설명한다.

 

유투브에서는

현재 북미에서만 사용 가능한 어린이 유투브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가 사용하고 난 검색창은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본다.

 

초등학교 교사인 로익 다니엘Loïc Daniel선생님은

아이에게 디지털 화면을 떠나서도 즐거운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권한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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