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럿거스 대학교 연구진은

누군가가 직접 대면하는 대신 

화면에서 큰 소리로 

숫자를 세는 비디오를 

보여주는 것이 유아에게

인지적 이점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2년간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많은 사람들의 예측과 달리

아이는 비디오에서 본 숫자들에

응답하고 반응했습니다. 

또 

최근 Developmental

Psychology에 발표된

81명의 생후 14-19개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COVID-19 대유행 중에

시작됐으며 모든 분석은 

럿거스 대학교 학생 연구원이

아기를 직접 관찰하는 대신 

웹캠 비디오를 검토해 

비대면으로 수행됐습니다. 

럿거스 대학교

인지 및 학습센터 책임자인 

제니 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의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영상은 아기들에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많은 교육을 받지 않은 

간병인이 돌보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상을 이용해 유아 학습의 

격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정해야 할 것은 

아기 학습을 돕기 위해 

얼마나 자주 사용돼야 하는지 입니다. 

또 

화면 노출의 잠재적인 

부정적인 결과를 조사하기 위해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돼야 할 것입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