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는 행동과 

집에서 하는 행동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이 다른 사람 집이나

학교에서는 바르게 행동하다가

집에 오자마자 바로 행동을 

바꿔서 짜증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이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긴 하루를 

보내 후에 피곤해서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부릴 수 있다. 

또한 아이는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을 때여서 

자신의 행동이 어디까지 

허락될까 하는 마음에

잘못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어떤 아이는 

집에 있을 때는 지속적으로 

나쁜 행동을 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아이가 어디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때로, 부모나 형제가

우연히 아이가 하는 나쁜 행동에

보상을 줄 경우가 있는데 

아이는 이 행동을 하면 

보상을 받는다라고 

추론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는 

자신에게  요구되는 일을 

하지 않으면 부모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는 자신에게 덜 친숙한 

사람들이 주위에 있을 때

자신이 어떤 반응을 할지 모른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적어도 

일시적으로 나쁜 행동의

빈도수가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모는 자녀가 집에서 

더 잘 행동하도록 어떻게 

격려할 수 있나?

아이들이 한 환경에서 

잘 행동한다면 

집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집에서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집에서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