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형제나 자매를 

때리거나 보모에게 공격성을 

내어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은 부모도 

자녀가 두려워지는 상황.

때로는 벌을 주거나 

혼내는 것 외에 

다른 대응 방법을 

찾기가 힘들다. 

한 심리학자 베키 케네디

(Becky Kennedy)박사에 따르면

이것은 전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다. 

"더 큰 문제가 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정 연령이 되기 전에

아이는 아직 '최선의 

선택을 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고 있지 않아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멈추는 것이 매우 어렵다. 

"아이들은 어른의 말에서 

배우지 않습니다. 

설교는 쓸모가 없고

근본적인 문제는 

인지적인 것이 아니라

감정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공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평온하고 덜 반응하고 

더 많이 공감하고 덜 갈등하기를

조언한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아이가 동생을 때릴 때

"그만 때려!"라고 소리를 

지르는 대신 침착하게

아이의 손목을 잡고

"난 네가 동생을 때리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한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