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유아는 혼자 영상을 보는 것보다  

다른 또래 유아와 짝을 지어  

영상을 보는 볼 때,  

언어 습득 능력이  

더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네티컷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교 연구진은  

영상을 통한 학습과 관련해  

생후 9개월 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상과 언어 학습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결과 

영상을 또래와 함께 본 아이들은  

단독으로 본 아이들에 비해  

언어 학습 능력이 발달할 확률이 더 높았으며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또래와  

짝을 지어 영상을 함께 볼수록  

더 나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코네티컷 대학교  

패트리샤 쿨 조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적 파트너가 서로를 자극해  

학습 능력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파트너는  

서로에게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