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 전 영상기기 사용이 아이의 수면 부족 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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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2-08 오전 10:56:14 | 조회수 | 1088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 2019.01.29 | ||
영국 링컨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잠들기 전에 휴대 전화를 사용하거나 TV를 보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수면 부족을 겪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휴대 전화,태블릿과 노트북의 야간 사용은 수면의 질 저하,수면 부족과 삶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불충분한 수면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면역 반응 장애, 우울증, 불안 장애 및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11-12세 사이의 아이들 약 6천6백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결과 약 70% 이상의 아이들이 잠들기 전 1시간 이내에 적어도 하나의 영상기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조명이 어두운 방에서 잠들기 전에 영상 기기를 통해 화면을 봤던 아이들은 화면을 보지 않은 아이들보다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3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을 끄고 어둠 속에서 영상 기기를 사용한 아이들은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147%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의 90%가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스크린 기반 미디어 장치의 사용 증가와 함께 동시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영국의 경우 12-15세 아이들 약 98%가 자기 전에 TV를 시청하고 90% 이상이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연구진은 밤 시간의 영상 기기의 사용은 아이의 수면 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특히 방의 어두운 조명 속에서 영상 기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부모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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