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프랑스는 

날씨가 아주 좋았고 

많은 가정은

햇살을  만끽하려고 정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런 날  

바베큐를 즐기는 가정들이 많다. 

그런데

프랑스 남부 벨렁가흐드(Bellegarde)에 위치한  

한 가정에서 고기를 구우려고  

바베큐에 불을 붙이던 중,  

6세 남아가 심한 화상을 입었다. 

아이는 헬리콥터로 

몽뻴리에(Montpellier)에 위치한

라뻬이호니 종합병원(CHU Lapeyronie)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아이의 몸 여러군데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바베큐에 불을 붙일 때 주의하고

특히 불을 붙이는데  

가연제를 사용할 경우  

더욱 조심하고, 

바베큐 근처에는 

어떠한 장난감이나  

풍선을 두어서도 안 된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