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유럽에서도 번져가고 있다. 

이 때 

부모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할것인지,

말할 때 어떤 단어를 선택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아동청소년 전문 정신의학자

플로헝스 미이요 Florence Millot과 

함께 하나씩 알아본다. 

아이는 어른과 같은 방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7세 전이라면

아이는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다. 

'못 된'것이 생겼다고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미 학교나 외부에서 

들었을 것이기 때문에

부모까지 두려움을 

아이에게 알려 주지 않는다. 

만 8세부터 15세까지라면

정보를 그대로 같이 본다. 

이미 주변에서 쏟아지는 정보로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이 나이때 중요한 점은

아이를 도와서 아이가 알게 되는

정보를 분류해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아이가 접하는 정보에 

두려워 하면 

함께 설명해 주면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말할 때는 

손을 잘 씻는다는 등의

그 주의점을 말해 주면 된다.

전염속도가 빠르고  

간단한 제스처로 막을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집에 있으면 된다고 설명해 준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