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교부 장관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에 있는 모든 학교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인 

'엉티제니끄Antigénique : 항원'을

1백만 개 배치할 것이라고  

12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언제, 왜  

엉티제니끄를 사용할 수 있나?

지난 11월 6일에

1천 2백만 학생 중에서

3, 528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엉티제니끄는 

코에서 직접 체취해 튜브에 묻히면

그 결과가 15분에서 20분 내에 

색깔이 있는 띠로 나타난다. 

학교에 배치될 엉티제니끄는

학생이 직접 검사하지 않고 

교사나 학교 관련 행정원이 

부모의 동의를 받고 학생을 검사한다.

엉티제니끄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많이 걸린 지역의 학교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엉티제니끄가 100퍼센트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있는데

음성이 나올 경우에는 

기존의 검사소에 가서

재테스트를 받도록 한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