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발표된 

경제 및 소비자 정책 

감독위원회 소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최대 유아식 제조업체 중

4곳이 높은 수준의 독성 

중금속이 포함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아용 시리얼, 

고구마 퓨레, 주스 및

달콤한 맛의 퍼프과자에서 

비소, 납, 카드뮴과 

수은이 발견됐습니다.

우선 Nurture 

(Happy Family Organics

및 Happy BABY 제품 판매), 

Beech-Nut, Hain 

(Earth's Best Organic) 

및 Gerber와 같은 회사는 

소위원회의 조사 요청에 동의했습니다. 

소위원회는 또

조사를 허용하지 않은 

Walmart, Campbell 및

Sprout Organic Foods에 연락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의 납, 비소 및 

기타 독소에 대해 경고합니다.

이러한 오염 물질은 

자녀의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미국 유명 로펌이 

독성 이유식 소송들을 

접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로펌에서는 

어떤 브랜드에서든 

식품을 구입하고 자폐증 및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ADHD)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독성 이유식 소송을 

접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자폐증과 ADHD는 

모두 독성 중금속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지난 2019년 

Healthy Babies 

Bright Futures(HBBF)

에서 거버, 얼쓰베스트, 

비치넛 등, 미국에서 인기

많은 168개의 이유식 

브랜드를 테스트한 결과 

이들의 포장 용기 95%에는

독성 중금속(비소, 납, 

카드뮴 및 수은)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특히 

쌀, 주스, 고구마가

포함된 제품에서 

중금속 오염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보고서를 진행한 

경제 및 소비자 정책 소위원회는 

이유식 산업을 훨씬 더 면밀히 

규제해달라고 FDA에 

조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