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야외수업은 재봉쇄를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이 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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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3-07 오후 11:34:25 | 조회수 | 766 |
lee.younghee@hotmail.com | 작성자 | 프랑스 통신원 | |
출처 | 프랑스 육아 전문 사이트 parents.fr / parent 웹과 잡지와 Santé Magazine 편집부장 베호니끄 베흐트헝 / 2021.03.04 | ||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재봉쇄를 막기 위한 자구책으로 수업을 야외에서 진행하는 사항을 제안했다.
존 홉스킨 대학 연구원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교는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장소라고 한다.
이 연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있는 미국 학부모 57만6천 명을 대상으로 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전염력이 강해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좀 더 쾌적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수업을 할 때 창문을 열어두어 환기가 잘 되도록 하고 자연에 귀를 기울이게 해 주는 것. 즉 야외 수업. 수업을 운동장에서 하거나 공원에서 하는 것이다.
이미 이 방법은 덴마크와 노르웨이, 뉴욕에서 이미 실시했었다.
피가로에서는 이 사안에 대해 교사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실질적으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먼저 운동장이 모든 학생들이 수업을 할 수 있을 만큼 크지 않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공원에서 차 소음이 들린다면?
프랑스 건물에서 실시하고 있는 테러 경계 체제인 비지피라트는?
파리 라리부와지에르 병원 소생 파트장인 브뤼노 메가르반은 창문을 활짝 열어 둔다면 정원에 가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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